5. ○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 6.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 띠를 띠고 7.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영원토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 대접 일곱을 그 일곱 천사들에게 주니 8.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으로 말미암아 성전에 연기가 가득 차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더라
여러분, 어린아이들을 보면 믿음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어린아이들은 엄마에게 야단맞으면 도망가거나 대항하기 보다는 엉겨 붙습니다. 방금 엄마에게 야단을 맞았는데 엄마 무릎에 털썩 앉습니다. 엄마가 밀어내도 엉덩이에 힘을 꽉 줍니다. 그러면 엄마도 화가 풀려 아이를 꽉 껴안습니다. 그리고 아이 얼굴에 막 뽀뽀를 합니다.
어린아이가 엄마에게 매를 맞으면서도 엄마에게 엉겨 붙고 매달리는 것은 엄마가 자기를 사랑한다고 철석같이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큰 잘못을 하고 야단을 심하게 맞아도 이내 그 품에 안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아이에게 어떻게 이런 믿음이 생겼을까요?
아이가 항상 엄마 품에서 친밀함을 유지하고 엄마를 바라보며 자랐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엄마만이 자신의 해결사임을 철저하게 믿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친엄마라도 같이 살지 않으면 아이가 엄마를 어색해합니다. “이리 와” 불러도 덥석 안기지 않고 머뭇머뭇합니다. 엄마에 대한 믿음이 약한 것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우리의 생명, 우리의 구주로 믿습니다. 그런데 왜 어려움을 당할 때 가장 먼저 예수님에게로 달려오지 않는 것입니까? 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평소 예수님과의 친밀함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강한 믿음은 서로간의 친밀함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가 자라면서 청소년기가 되면서부터 점점 엄마와의 친밀감이 사라지고 그로인해 더 이상 엄마 품에 안기지 않는 것처럼, 성도들도 믿음이 자라면서 점점 예수님에 대한 친밀감이 약해지고 머릿속의 지식으로 굳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모두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지만, 예수님을 바라보는 데에는 게으름을 피우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믿음으로 살기에 힘쓰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신앙의 연륜이 길어질수록 신앙이 형식화되고 점점 더 예수님과 친밀감이 약해져 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정말 믿음으로 살기 원한다면 예수님을 바라보는 시간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중요합니다. 거기서 예수님과의 친밀함이 생깁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유지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은 마지막 대 환란인 일곱 대접 재앙을 일으키기 위해 일곱 천사가 일곱 대접을 가지고 등장하는 장면입니다.
1. 먼저 5절 함께 읽습니다. “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
사도 요한이 하늘에 있는 성전이 열리는 것을 보면서 그냥 ‘성전이 열리며’하지 않고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라고 표현하는 것은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진 것이 ‘증거 장막’과 특별한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의 ‘증거 장막’은 출애굽 당시 광야에서 만들어진 성막을 가리킵니다. 당시에 성막을 ‘증거의 장막’(민 17:7)이라고 불렀는데 그 이유는 성막 안에 ‘언약궤’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출 32:15, 신 10:5). 이 언약궤 안에는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받은 ‘십계명을 기록한 두 개의 돌 판’이 들어 있었는데, 이 두 개의 돌 판은 하나님의 모든 율법과 언약의 말씀이 진실임을 증명하는 증거물로서 친히 주신 것이고, 그래서 그것을 간직하고 있던 성막을 ‘증거의 장막’이라고 불렀던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뿐만 아니라 우리가 앞서 살펴본 11:19에도 “하나님의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하나님의 성전을 ‘증거 장막’으로 부른 것은 일곱 천사가 가진 일곱 재앙이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의 성취’임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지금부터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약속하신 모든 언약의 말씀들이 마침내 드러나고 성취되는 것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마지막 재앙인 ‘대접 재앙’을 앞두고 언약궤가 드러나는 환상을 보여 주신 것은 지금까지의 모든 재앙들과 앞으로 일어날 모든 재앙들, 다시 말씀드리자면 성경에 기록된 사건들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 앞에 나타나고 있는 세상의 모든 일들과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들 까지,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철저한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이루어 지는 것’임을 뜻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잘되고 못되는 것을 ‘우연이 반이고, 능력이 반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역할에 대하여 전혀 무지하고 또한 무관심합니다. 그러하기에 우주도 우연히 생긴 것이고, 우연히 생긴 세포가 진화하고 진화해서 세상의 모든 생물들과 지금의 자신이 되었다고 믿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나님의 섭리에 대하여 말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말하겠습니까? 우리가 아무리 설득력 있게 말한들, 그들이 받아들이겠습니까?
그들은 마치 북한 사람들이 공산당에게 세뇌되어 김정은을 하나님처럼 받들고, 그렇게 가난하고 힘겨운 삶을 살면서도 자신들이 가장 잘 사는 것처럼 믿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 사탄에게 속아서 세상의 것이 다 인줄 알고 그것을 서로 많이 가지려고 서로 미워하고, 질시하고, 속이고, 자기 이기심에 푹 빠져서 그것이 최선인 것처럼 살고 있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세상 사람들은 사탄에 의해 철저하게 진리를 왜곡당하고 하나님에 대한 기억을 상실 당한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분명하게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전 12:14). 세상의 것이 다 인줄 알고 서로 미워하고, 질시하고, 속이고, 자기 이기심에 푹 빠져서 사는 그러한 삶이 거짓된 삶임이 드러날 날이 다가오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마지막 재앙을 선포하실 때 세상 사람들은 그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그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때가 이르기 전에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구원해야 할 명단을 작성하고 그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권면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2. 이어지는 6절 함께 읽습니다.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 띠를 띠고”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왔다는 것은 그들이 가진 모든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위임받은 것임을 뜻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일곱 재앙을 가지고 있었고,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는 ‘금 띠’를 띠고 있습니다.
‘세마포 옷’은 구약시대 성전에서 봉사하던 거룩한 제사장이 입던 의복으로 정결을 상징하고, ‘금 띠’는 대제사장이 세마포 위에 착용하던 띠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는 복장은 제사장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제사장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법을 어겼을 때에 그 죄를 사함받게 하기 위해 존재하는 직분입니다. 그러므로 천사들이 제사장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은 앞으로 이루어질 모든 재앙은 그 무엇보다도 그들의 죄의 결과임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동시에 그들이 죄에 대한 심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구약의 희생제사와 같은 죄에 대한 어떠한 희생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희생은 무엇입니까? 바로 오늘 본문 앞부분에 나옵니다. 지난주에 우리가 살펴 본 ‘어린 양의 노래’에서처럼 어린 양 되신 예수그리스도의 보혈과 그를 믿는 믿음만이 우리를 하나님의 심판의 재앙에서 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시대의 이러한 어린양의 제사를 집행하는 제사장은 지난주에도 말씀드렸듯이 바로 우리 성도들입니다. 그러하기에 성경 베드로전서 2:9에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은 모두가 다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들도 오늘 본문의 일곱 천사들처럼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의 대리자로서 최선을 다해 제사장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우리의 역할에 대하여 성경 요한일서 3:16은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라고 말씀합니다. 구약의 제사장은 죄인들의 죗값으로 짐승의 목숨을 하나님께 드렸지만, 신약의 제사장은 우리 예수님처럼 죄인들의 죗값으로 자신의 몸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의 마음속에 이러한 마음이 있습니까?
‘나는 예수님의 대리자’라는 확신이 있습니까? 여러분은 예수님의 대리자로서의 삶을 살고 계십니까?
그러한 마음을 갖고 계신다면 여러분은 지금 예수님의 대리자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여러분의 마음이 더욱 간절해 질 때 여러분은 강력한 성령의 도우심을 통해 세상 속에서 예수님의 대리자로서 더욱 큰 권위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의 대리자로서, 예수님과 같은 제사장으로서의 삶을 결단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이어지는 7절 함께 읽습니다.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영원토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 대접 일곱을 그 일곱 천사들에게 주니”
여기에서의 네 생물은 앞서 살펴본 4장에 의하면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피조물 전체를 상징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앞으로 있을 이 마지막 재앙은 모든 피조물이 어떠한 변명도 없이 겸손하게 받아야 하는 진노임을 강조하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곱 천사가 네 생물 중의 하나로부터 받은 금 대접은 우리가 이미 살펴 본 5:8에서 ‘성도의 기도를 담는 그릇’이라고 말씀했습니다. 환난 중에서 신음하며 탄식하던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가 바로 이 금 그릇에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의 ‘하나님의 진노’는 ‘성도들의 기도’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6:10. 8:4).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에 대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응답의 표시로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 대접’을 일곱 천사들에게 전하셨던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이 오기까지 우리 성도들이 세상 사람들에게 받을 고난이 엄청날 것이라는 것과 그로 인한 우리 성도들의 기도가 매우 뜨겁고 깊은 눈물의 기도가 될 것임을 알게됩니다. 그 고난에 대한 울부짖는 기도가 어찌나 애절하고 큰지 일곱 개의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 대접’으로 세상을 심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일곱이라는 숫자는 하나님의 진노가 얼마나 크고 무서운 것인지를 가늠케 합니다.
그리고 8절 함께 읽습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으로 말미암아 성전에 연기가 가득 차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더라”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의 심판이 시작되면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이는, 하나님의 진노가 완전히 실현되기까지는 하나님과 세상과의 관계가 완전히 단절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이 진노의 대상에 우리 성도들도 포함되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일곱 대접 재앙은 철저하게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에 대한 것이고, 그 중에서 주된 심판 대상은 사탄을 상징하는 붉은 용과 사탄의 하수인으로서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를 상징하는 두 짐승과 바벨론입니다. 말하자면 앞으로 일어날 하나님의 최후 심판은 총체적인 악의 세력에 대한 하나님의 전면적 심판인 것입니다
그렇다고 우리는 그날이 속히 오기만을 기도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이전에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시려는 자비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악인의 심판의 날을 사모하되,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기도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할 수만 있으면 세상의 불의한 자들이라도 회개하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하나님께서는 진노의 재앙을 내리시기에 앞서 우리의 기도를 먼저 들으시는 분이심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의 크기는 곧 구원받을 영혼의 수와 비례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아버지, 오늘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마지막 심판에 있어서의 우리 성도들의 역할이 무엇이며, 또 우리 성도들이 마땅히 가져야할 자세는 무엇인지에 대하여 깊이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심판은 오직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에 의해 이루어지며, 그 모든 과정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들을 예수님의 대리자로 세우셨음을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간절한 기도의 응답으로 마지막 재앙이 이루어짐을 알아 성도로서의 마땅한 삶을 살기를 더욱 깊이 결단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5. ○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
6.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 띠를 띠고
7.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영원토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 대접 일곱을 그 일곱 천사들에게 주니
8.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으로 말미암아 성전에 연기가 가득 차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더라
여러분, 어린아이들을 보면 믿음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어린아이들은 엄마에게 야단맞으면 도망가거나 대항하기 보다는 엉겨 붙습니다.
방금 엄마에게 야단을 맞았는데 엄마 무릎에 털썩 앉습니다.
엄마가 밀어내도 엉덩이에 힘을 꽉 줍니다.
그러면 엄마도 화가 풀려 아이를 꽉 껴안습니다.
그리고 아이 얼굴에 막 뽀뽀를 합니다.
어린아이가 엄마에게 매를 맞으면서도 엄마에게 엉겨 붙고 매달리는 것은 엄마가 자기를 사랑한다고 철석같이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큰 잘못을 하고 야단을 심하게 맞아도 이내 그 품에 안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아이에게 어떻게 이런 믿음이 생겼을까요?
아이가 항상 엄마 품에서 친밀함을 유지하고 엄마를 바라보며 자랐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엄마만이 자신의 해결사임을 철저하게 믿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친엄마라도 같이 살지 않으면 아이가 엄마를 어색해합니다.
“이리 와” 불러도 덥석 안기지 않고 머뭇머뭇합니다.
엄마에 대한 믿음이 약한 것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우리의 생명, 우리의 구주로 믿습니다.
그런데 왜 어려움을 당할 때 가장 먼저 예수님에게로 달려오지 않는 것입니까?
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평소 예수님과의 친밀함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강한 믿음은 서로간의 친밀함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가 자라면서 청소년기가 되면서부터 점점 엄마와의 친밀감이 사라지고 그로인해 더 이상 엄마 품에 안기지 않는 것처럼, 성도들도 믿음이 자라면서 점점 예수님에 대한 친밀감이 약해지고 머릿속의 지식으로 굳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모두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지만, 예수님을 바라보는 데에는 게으름을 피우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믿음으로 살기에 힘쓰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신앙의 연륜이 길어질수록 신앙이 형식화되고 점점 더 예수님과 친밀감이 약해져 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정말 믿음으로 살기 원한다면 예수님을 바라보는 시간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중요합니다.
거기서 예수님과의 친밀함이 생깁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유지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은 마지막 대 환란인 일곱 대접 재앙을 일으키기 위해 일곱 천사가 일곱 대접을 가지고 등장하는 장면입니다.
1. 먼저 5절 함께 읽습니다.
“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
사도 요한이 하늘에 있는 성전이 열리는 것을 보면서 그냥 ‘성전이 열리며’하지 않고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라고 표현하는 것은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진 것이 ‘증거 장막’과 특별한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의 ‘증거 장막’은 출애굽 당시 광야에서 만들어진 성막을 가리킵니다.
당시에 성막을 ‘증거의 장막’(민 17:7)이라고 불렀는데 그 이유는 성막 안에 ‘언약궤’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출 32:15, 신 10:5).
이 언약궤 안에는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받은 ‘십계명을 기록한 두 개의 돌 판’이 들어 있었는데, 이 두 개의 돌 판은 하나님의 모든 율법과 언약의 말씀이 진실임을 증명하는 증거물로서 친히 주신 것이고, 그래서 그것을 간직하고 있던 성막을 ‘증거의 장막’이라고 불렀던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뿐만 아니라 우리가 앞서 살펴본 11:19에도 “하나님의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하나님의 성전을 ‘증거 장막’으로 부른 것은 일곱 천사가 가진 일곱 재앙이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의 성취’임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지금부터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약속하신 모든 언약의 말씀들이 마침내 드러나고 성취되는 것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마지막 재앙인 ‘대접 재앙’을 앞두고 언약궤가 드러나는 환상을 보여 주신 것은 지금까지의 모든 재앙들과 앞으로 일어날 모든 재앙들, 다시 말씀드리자면 성경에 기록된 사건들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 앞에 나타나고 있는 세상의 모든 일들과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들 까지,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철저한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이루어 지는 것’임을 뜻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잘되고 못되는 것을 ‘우연이 반이고, 능력이 반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역할에 대하여 전혀 무지하고 또한 무관심합니다.
그러하기에 우주도 우연히 생긴 것이고, 우연히 생긴 세포가 진화하고 진화해서 세상의 모든 생물들과 지금의 자신이 되었다고 믿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나님의 섭리에 대하여 말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말하겠습니까?
우리가 아무리 설득력 있게 말한들, 그들이 받아들이겠습니까?
그들은 마치 북한 사람들이 공산당에게 세뇌되어 김정은을 하나님처럼 받들고, 그렇게 가난하고 힘겨운 삶을 살면서도 자신들이 가장 잘 사는 것처럼 믿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 사탄에게 속아서 세상의 것이 다 인줄 알고 그것을 서로 많이 가지려고 서로 미워하고, 질시하고, 속이고, 자기 이기심에 푹 빠져서 그것이 최선인 것처럼 살고 있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세상 사람들은 사탄에 의해 철저하게 진리를 왜곡당하고 하나님에 대한 기억을 상실 당한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분명하게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전 12:14).
세상의 것이 다 인줄 알고 서로 미워하고, 질시하고, 속이고, 자기 이기심에 푹 빠져서 사는 그러한 삶이 거짓된 삶임이 드러날 날이 다가오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마지막 재앙을 선포하실 때 세상 사람들은 그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그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때가 이르기 전에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구원해야 할 명단을 작성하고 그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권면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2. 이어지는 6절 함께 읽습니다.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 띠를 띠고”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왔다는 것은 그들이 가진 모든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위임받은 것임을 뜻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일곱 재앙을 가지고 있었고,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는 ‘금 띠’를 띠고 있습니다.
‘세마포 옷’은 구약시대 성전에서 봉사하던 거룩한 제사장이 입던 의복으로 정결을 상징하고, ‘금 띠’는 대제사장이 세마포 위에 착용하던 띠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는 복장은 제사장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제사장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법을 어겼을 때에 그 죄를 사함받게 하기 위해 존재하는 직분입니다.
그러므로 천사들이 제사장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은 앞으로 이루어질 모든 재앙은 그 무엇보다도 그들의 죄의 결과임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동시에 그들이 죄에 대한 심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구약의 희생제사와 같은 죄에 대한 어떠한 희생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희생은 무엇입니까?
바로 오늘 본문 앞부분에 나옵니다.
지난주에 우리가 살펴 본 ‘어린 양의 노래’에서처럼 어린 양 되신 예수그리스도의 보혈과 그를 믿는 믿음만이 우리를 하나님의 심판의 재앙에서 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시대의 이러한 어린양의 제사를 집행하는 제사장은 지난주에도 말씀드렸듯이 바로 우리 성도들입니다.
그러하기에 성경 베드로전서 2:9에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은 모두가 다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들도 오늘 본문의 일곱 천사들처럼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의 대리자로서 최선을 다해 제사장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우리의 역할에 대하여 성경 요한일서 3:16은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라고 말씀합니다.
구약의 제사장은 죄인들의 죗값으로 짐승의 목숨을 하나님께 드렸지만, 신약의 제사장은 우리 예수님처럼 죄인들의 죗값으로 자신의 몸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의 마음속에 이러한 마음이 있습니까?
‘나는 예수님의 대리자’라는 확신이 있습니까?
여러분은 예수님의 대리자로서의 삶을 살고 계십니까?
그러한 마음을 갖고 계신다면 여러분은 지금 예수님의 대리자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여러분의 마음이 더욱 간절해 질 때 여러분은 강력한 성령의 도우심을 통해 세상 속에서 예수님의 대리자로서 더욱 큰 권위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의 대리자로서, 예수님과 같은 제사장으로서의 삶을 결단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이어지는 7절 함께 읽습니다.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영원토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 대접 일곱을 그 일곱 천사들에게 주니”
여기에서의 네 생물은 앞서 살펴본 4장에 의하면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피조물 전체를 상징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앞으로 있을 이 마지막 재앙은 모든 피조물이 어떠한 변명도 없이 겸손하게 받아야 하는 진노임을 강조하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곱 천사가 네 생물 중의 하나로부터 받은 금 대접은 우리가 이미 살펴 본 5:8에서 ‘성도의 기도를 담는 그릇’이라고 말씀했습니다.
환난 중에서 신음하며 탄식하던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가 바로 이 금 그릇에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의 ‘하나님의 진노’는 ‘성도들의 기도’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6:10. 8:4).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에 대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응답의 표시로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 대접’을 일곱 천사들에게 전하셨던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이 오기까지 우리 성도들이 세상 사람들에게 받을 고난이 엄청날 것이라는 것과 그로 인한 우리 성도들의 기도가 매우 뜨겁고 깊은 눈물의 기도가 될 것임을 알게됩니다.
그 고난에 대한 울부짖는 기도가 어찌나 애절하고 큰지 일곱 개의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 대접’으로 세상을 심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일곱이라는 숫자는 하나님의 진노가 얼마나 크고 무서운 것인지를 가늠케 합니다.
그리고 8절 함께 읽습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으로 말미암아 성전에 연기가 가득 차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더라”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의 심판이 시작되면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이는, 하나님의 진노가 완전히 실현되기까지는 하나님과 세상과의 관계가 완전히 단절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이 진노의 대상에 우리 성도들도 포함되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일곱 대접 재앙은 철저하게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에 대한 것이고, 그 중에서 주된 심판 대상은 사탄을 상징하는 붉은 용과 사탄의 하수인으로서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를 상징하는 두 짐승과 바벨론입니다.
말하자면 앞으로 일어날 하나님의 최후 심판은 총체적인 악의 세력에 대한 하나님의 전면적 심판인 것입니다
그렇다고 우리는 그날이 속히 오기만을 기도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이전에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시려는 자비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악인의 심판의 날을 사모하되,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기도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할 수만 있으면 세상의 불의한 자들이라도 회개하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하나님께서는 진노의 재앙을 내리시기에 앞서 우리의 기도를 먼저 들으시는 분이심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의 크기는 곧 구원받을 영혼의 수와 비례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아버지, 오늘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마지막 심판에 있어서의 우리 성도들의 역할이 무엇이며, 또 우리 성도들이 마땅히 가져야할 자세는 무엇인지에 대하여 깊이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심판은 오직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에 의해 이루어지며, 그 모든 과정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들을 예수님의 대리자로 세우셨음을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간절한 기도의 응답으로 마지막 재앙이 이루어짐을 알아 성도로서의 마땅한 삶을 살기를 더욱 깊이 결단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