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오늘 본문은 교회 생활에 대한 권면의 말씀입니다.
1. 먼저 1절 함께 읽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이 말씀에서 우리는, 성도가 교회 생활을 할 때 가져야 할 기본적인 자세 네 가지를 교훈 받게 됩니다.
1) 첫째,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 성도 사이의 권면에 대한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성도 사이에 권면해야 할 일이 있을 때는 예수님 안에서 권면해야 합니다. 여기에서의 ‘권면’은 ‘훈계하고 충고한다’라는 뜻이지만 ‘곁으로 부르다’라는 뜻도 지니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서로 교제를 하다 보면 믿음이 약하거나 시험에 빠진 성도들이 실수를 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는데, 그러할 때 책망하거나, 소외시킬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으로 그들 곁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진정한 권면은 충고나 훈계가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으로 다가가는 것입니다.
2) 둘째, ‘사랑의 무슨 위로나’ - 성도 사이의 위로에 대한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성도와 성도 사이에 위로를 해야 할 일이 있을 때는 예수님의 사랑에 기초한 위로를 해야 합니다. ‘위로’는 권면보다 좀 더 부드러운 의미로서 ‘예수님의 사랑으로 설득하고 격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위로를 하다가 오히려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고난 중에 있는 사람에게는 섣부른 충고보다는 따스한 사랑의 품이 더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 교회를 사랑하신 것처럼, 그리고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을 사랑한 것처럼, 성도들 서로가 연약한 가운데 있는 지체들을 사랑으로 위로해야 합니다. 이렇게 사랑의 위로를 잘할 때, 예수님의 위로하심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게 됩니다.
3) 셋째, ‘성령의 무슨 교제나’ - 성도 사이의 교제에 대한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성도와 성도 사이에 교제를 나눌 때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른 교제를 나누어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은 성도와 성도 사이의 교제를 바르게 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됩니다. 성도와 성도 사이에 성령의 인도하심이 없으면 인간적인 교제가 되고, 인간적인 교제에는 파당이 생기며 파당이 생기는 곳에는 분쟁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결국 교회에 악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여러분, 성도들은 성령에 의해서 교회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전서 12:13에서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성령 안에서 교제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교제를 뜻합니다. 하나님의 뜻 밖에서 교제하면 인본적인 교제가 되고 교회에는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4) 넷째,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 성도 사이에 긍휼이나 자비를 베풀 때에 대한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성도 사이에 긍휼이나 자비를 베풀 일이 있을 때는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기초로 행해야 합니다. 긍휼은 이웃의 고난을 마치 나의 고난처럼 여기는 사랑에서 비롯된 마음 자세입니다. 그리고 자비는 이러한 긍휼의 마음을 실제로 실천하는 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이웃의 아픔을 나의 아픔처럼 안타까이 여기는 마음이 긍휼이라면, 그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자비입니다. 우리에게 이와 같은 긍휼과 자비가 꼭 필요한 이유는,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가 없으면 이미 주어진 구원조차 지켜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연약한 이웃이나 어려움에 빠진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긍휼과 자비를 베푸신 것처럼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우리의 삶에서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사도 바울이 제시한 네 가지, ‘권면’과 ‘위로’와 ‘교제’와 ‘긍휼이나 자비’는 반드시 예수님 안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행해야 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마주할 때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생각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들의 이해에 따라 이러한 일을 하지만, 성도는 반드시 예수님의 사랑에 근거하여 행해야 합니다. 오늘의 이 가르침을 가슴 깊이 새기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 이어지는 2절 함께 읽습니다.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사도 바울의 이 권면은 당시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한마음을 품지 못했음을 시사합니다. 만일, 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교회를 잘 섬기고 있었다면 이렇게 권면할 것이 아니라 그러한 그들의 삶을 칭찬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야 하는 것’은 어린아이도 아는 교훈입니다. 그럼에도 믿음이 좋다는 사람들조차 이것이 잘되지 않는 것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순종하는 것이 그만큼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격이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를 때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여러분을 주장하실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마음을 맡기시기 바랍니다. 그러하시면 주 안에서 하나 됨의 역사를 눈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에 성도 간에 분쟁의 조짐이 있거나 분쟁이 있다면 그것은 교회의 성장을 위해서나, 교회의 사명에 있어서나, 이단들의 공격을 막아내는 일에서나 결코 좋지 못한 일입니다. 그것이 계속되면 교회는 분열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교회에서의 분쟁을 삼가고 모든 일에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마음과 교훈의 말씀으로 하나가 될 때만이 교회에서 성도 사이의 알력이나 섭섭함이나 분쟁이 사라지고 주어진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게 됩니다. 여러분, 각자 자신의 이해와 취향만을 생각한다면 결코 같은 마음을 품을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사랑을 기준으로 서로 이해해야 합니다. 그를 통해 마음을 더 크게 갖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3. 그리하여 3절 함께 읽습니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여기서 ‘허영’은 ‘알맹이 없는 영광’이라는 뜻으로, 자신을 스스로 높이고 자랑하는 것을 뜻합니다. 오직 예수님의 사랑으로 값없이 구원받은 우리는 이러한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겨야 합니다. 이것은 성도가 마땅히 가져야 할 삶의 기본자세입니다.
여러분, 속담에 “세 사람만 걸어가도 그중에 나를 가르칠 자가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속담의 교훈대로 누구든지 나의 스승이 될 수 있다는 겸손을 소유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4절 함께 읽습니다.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이 말은 남의 일에 참견하고, 비판하는 일을 하지 말고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 항상 돌아보라는 뜻입니다. 연약한 성도들을 돌보고, 그들을 일으켜 세워서 함께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구원받은 성도가 자신에게 복음을 전한 목회자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의 선물이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목회자에게 있어서 가장 큰 기쁨은 성도들이 주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하나 되심 같이, 성도와 성도가 하나가 되고, 성도와 목회자가 하나가 되는 것이 목회자의 가장 큰 기쁨이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참 교회의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의 이 교훈의 말씀을 따라 성령 안에서 한마음 한뜻이 됨으로 하나님께 날마다 기쁨을 선물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도우시는 것을 날마다 체험하고 간증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의 몸된 교회를 섬길 때, 예수님의 사랑으로 마음을 같이하고 뜻을 합하며 무슨 일이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않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섬기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자기의 사명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다른 성도들의 연약함을 돌아보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를 통해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고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오늘 본문은 교회 생활에 대한 권면의 말씀입니다.
1. 먼저 1절 함께 읽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이 말씀에서 우리는, 성도가 교회 생활을 할 때 가져야 할 기본적인 자세 네 가지를 교훈 받게 됩니다.
1) 첫째,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 성도 사이의 권면에 대한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성도 사이에 권면해야 할 일이 있을 때는 예수님 안에서 권면해야 합니다. 여기에서의 ‘권면’은 ‘훈계하고 충고한다’라는 뜻이지만 ‘곁으로 부르다’라는 뜻도 지니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서로 교제를 하다 보면 믿음이 약하거나 시험에 빠진 성도들이 실수를 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는데, 그러할 때 책망하거나, 소외시킬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으로 그들 곁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진정한 권면은 충고나 훈계가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으로 다가가는 것입니다.
2) 둘째, ‘사랑의 무슨 위로나’ - 성도 사이의 위로에 대한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성도와 성도 사이에 위로를 해야 할 일이 있을 때는 예수님의 사랑에 기초한 위로를 해야 합니다. ‘위로’는 권면보다 좀 더 부드러운 의미로서 ‘예수님의 사랑으로 설득하고 격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위로를 하다가 오히려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고난 중에 있는 사람에게는 섣부른 충고보다는 따스한 사랑의 품이 더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 교회를 사랑하신 것처럼, 그리고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을 사랑한 것처럼, 성도들 서로가 연약한 가운데 있는 지체들을 사랑으로 위로해야 합니다. 이렇게 사랑의 위로를 잘할 때, 예수님의 위로하심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게 됩니다.
3) 셋째, ‘성령의 무슨 교제나’ - 성도 사이의 교제에 대한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성도와 성도 사이에 교제를 나눌 때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른 교제를 나누어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은 성도와 성도 사이의 교제를 바르게 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됩니다. 성도와 성도 사이에 성령의 인도하심이 없으면 인간적인 교제가 되고, 인간적인 교제에는 파당이 생기며 파당이 생기는 곳에는 분쟁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결국 교회에 악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여러분, 성도들은 성령에 의해서 교회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전서 12:13에서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성령 안에서 교제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교제를 뜻합니다. 하나님의 뜻 밖에서 교제하면 인본적인 교제가 되고 교회에는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4) 넷째,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 성도 사이에 긍휼이나 자비를 베풀 때에 대한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성도 사이에 긍휼이나 자비를 베풀 일이 있을 때는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기초로 행해야 합니다. 긍휼은 이웃의 고난을 마치 나의 고난처럼 여기는 사랑에서 비롯된 마음 자세입니다. 그리고 자비는 이러한 긍휼의 마음을 실제로 실천하는 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이웃의 아픔을 나의 아픔처럼 안타까이 여기는 마음이 긍휼이라면, 그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자비입니다. 우리에게 이와 같은 긍휼과 자비가 꼭 필요한 이유는,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가 없으면 이미 주어진 구원조차 지켜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연약한 이웃이나 어려움에 빠진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긍휼과 자비를 베푸신 것처럼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우리의 삶에서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사도 바울이 제시한 네 가지, ‘권면’과 ‘위로’와 ‘교제’와 ‘긍휼이나 자비’는 반드시 예수님 안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행해야 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마주할 때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생각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들의 이해에 따라 이러한 일을 하지만, 성도는 반드시 예수님의 사랑에 근거하여 행해야 합니다. 오늘의 이 가르침을 가슴 깊이 새기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 이어지는 2절 함께 읽습니다.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사도 바울의 이 권면은 당시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한마음을 품지 못했음을 시사합니다. 만일, 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교회를 잘 섬기고 있었다면 이렇게 권면할 것이 아니라 그러한 그들의 삶을 칭찬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야 하는 것’은 어린아이도 아는 교훈입니다. 그럼에도 믿음이 좋다는 사람들조차 이것이 잘되지 않는 것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순종하는 것이 그만큼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격이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를 때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여러분을 주장하실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마음을 맡기시기 바랍니다. 그러하시면 주 안에서 하나 됨의 역사를 눈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에 성도 간에 분쟁의 조짐이 있거나 분쟁이 있다면 그것은 교회의 성장을 위해서나, 교회의 사명에 있어서나, 이단들의 공격을 막아내는 일에서나 결코 좋지 못한 일입니다. 그것이 계속되면 교회는 분열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교회에서의 분쟁을 삼가고 모든 일에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마음과 교훈의 말씀으로 하나가 될 때만이 교회에서 성도 사이의 알력이나 섭섭함이나 분쟁이 사라지고 주어진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게 됩니다. 여러분, 각자 자신의 이해와 취향만을 생각한다면 결코 같은 마음을 품을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사랑을 기준으로 서로 이해해야 합니다. 그를 통해 마음을 더 크게 갖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3. 그리하여 3절 함께 읽습니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여기서 ‘허영’은 ‘알맹이 없는 영광’이라는 뜻으로, 자신을 스스로 높이고 자랑하는 것을 뜻합니다. 오직 예수님의 사랑으로 값없이 구원받은 우리는 이러한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겨야 합니다. 이것은 성도가 마땅히 가져야 할 삶의 기본자세입니다.
여러분, 속담에 “세 사람만 걸어가도 그중에 나를 가르칠 자가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속담의 교훈대로 누구든지 나의 스승이 될 수 있다는 겸손을 소유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4절 함께 읽습니다.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이 말은 남의 일에 참견하고, 비판하는 일을 하지 말고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 항상 돌아보라는 뜻입니다. 연약한 성도들을 돌보고, 그들을 일으켜 세워서 함께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구원받은 성도가 자신에게 복음을 전한 목회자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의 선물이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목회자에게 있어서 가장 큰 기쁨은 성도들이 주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하나 되심 같이, 성도와 성도가 하나가 되고, 성도와 목회자가 하나가 되는 것이 목회자의 가장 큰 기쁨이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참 교회의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의 이 교훈의 말씀을 따라 성령 안에서 한마음 한뜻이 됨으로 하나님께 날마다 기쁨을 선물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도우시는 것을 날마다 체험하고 간증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의 몸된 교회를 섬길 때, 예수님의 사랑으로 마음을 같이하고 뜻을 합하며 무슨 일이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않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섬기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자기의 사명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다른 성도들의 연약함을 돌아보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를 통해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고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